KGcT는 포럼 출범 후 국내 유일 산업 AI 국제인증 시험·평가기관으로 국내 기업들이 보다 신속하게 AI 제품·서비스에 대한 적합성 인증을 취득하고 그 기술력과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증명 받아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를 하고 있다.

그리고 주최측인 KTL(사무국)에서 지난 5월「산업 AI 국제인증포럼」 운영 규정에 의거해 산업 AI 국제인증 시험·평가기관 공모에 나섰다. 공모를 시작으로 투명한 심사 및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친 결과 총 7개 기관이 산업 AI 국제인증 시험·평가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

신규 지정 기관은 ▲(사)한국녹색기후기술원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재)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동의대학교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 ▲(재)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다.

7개 기관은 지정된 분야에 따라 ▲머신러닝 분류 성능(ISO/IEC TS 4213) ▲AI 시스템 품질 평가(ISO/IEC TS 25058, 25023) ▲AI 시스템 신뢰성(ISO/IEC TR 24028) 등에 대한 인증 시험·평가 업무를 각각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앞으로 산업 AI 관련 국내 기업들은 KGcT를 포함한 8개 기관을 통해 AI 제품·서비스에 대한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존보다 훨씬 빠르게 해외 시장 진출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KGcT 조정훈 원장은 ‶이번 산업AI 국제인증 시험평가 기관 지정을 기반으로 하여 국내산업 AI 기술에 대한 국제 신뢰 향상은 물론 우리 기업들의 뛰어난 기술력을 객관적으로 입증(시험평가)을 통해 해외 진출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라며,

‶국내 AI산업이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이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활발히 안정성과 성능에 대한 인증으로 보다 쉽게 활로개척이 이루어 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특히 중소기업 중심의 지원을 특화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L은 포럼 사무국으로서, 국내외 공인기관들과 협력하여 산업 AI 분야의 국제표준화 및 평가체계 확산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유럽 등 국제 인증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상호인정 기반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는 스위스 소재 AI 인증기관인 서트엑스(CERTX)를 산업AI 국제인증 시험·평가기관으로 지정할 예정이다.